주식을 하다보면 듣는 것이 많아지게 됩니다. 팬더믹으로 인한 테마주, 연예인, 특정 사건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한 테마주가 발생 되는데 이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정치테마주 입니다.
대다수는 특히 정치인의 학연, 지연, 혈연 등 정책과 연결되어 기본적인 내재적 가치와 무관하게 시세 등락이 결정 되는데요. 이 때문에 정치 테마주는 무조건 피해야 장땡이란 말을 듣곤 합니다.
게다가 정치테마주와 관련된 기업을 보면 적자를 면치 못하는 개미 투자자들이 많아 이러한 명제가 암암리에 퍼지게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정치 테마가 사라지면서 테마 시작 이전보다 주가가 떨어지게 되어 적자를 일삼는 경우가 많아 매우 위험하죠.
감히 말씀 드리자면 정치테마주는 분석만 면밀하게 잘 한다면 굳이 피할 필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됩니다.
일단 정치는 비단 주식 뿐만 아니라 정치인, 종목과 관련이 있다면 전반적으로 특징이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정치테마주 특징과 연관 지어서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치테마주 특징 첫 번째
정치테마주 특징 두 번째
이러한 이유로 특정한 정치인과 연관된 인물과 관련하여 짧으면 몇 달 간, 길면 몇 년간 상장된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정치테마주 선별하는 방법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정치테마주 타이틀로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재무적인 리스크가 있는 종목은 제외해야 하며 이를 역활용하여 정치테마 혹은 개별적 테마를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치테마주 찾는 방법
이는 다시 말해 정치테마에 얽히게 되는 종목은 기반이 대형주에 비해 비교적 약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죠. 따라서 무조건적으로 정치테마주에 포커싱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정치테마주를 찾는 방법은 특정 정치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살펴 보는 것입니다. 대북 정책을 예로 들어 생각해보면 어느 종목이 테마주로 변동이 생길지 예측이 가능하겠죠.
실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되면서 대북주 움직임이 더욱 활발 해졌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단 대통령 뿐만 아니라 여당의 정책에 따라 정치테마주를 분석할 수 있겠죠.
다만 기업의 내재적 가치와 상관없이 정치테마주의 주가가 움직이게 됩니다. 결국 어떻게 분석을 하든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그 누구도 모른 다는 것이죠. 따라서 정치적인 이유로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접근하게 된다면 손실을 보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정치테마주는 무조건 거른다란 주장이 만연하게 되는 것이죠. 이를 메인이 아닌 서브로 본다면 굳이 피할 필요는 없는 겁니다.
주식 거래에서 이러한 정치테마주 피해를 막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계속 되고 있으나 사실상 사전에 예방하기 어렵습니다. 이미 정치테마주를 전제로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가 많기 때문에 정치인 및 기업과 상관이 없다는 공시 등은 무용지물인 것이죠.
시장에서 정치테마주가 사라지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그러므로 정치테마주를 무조건 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어쩌면 단순한 기대감에 대한 확률 싸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기업의 내재적 가능성을 분석하는 습관을 일삼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