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 때와 달리 요즘에는 초등학생들도 학업 문제로 참 바쁜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앞으로 미래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릴 때부터 방향을 제때 잡아주지 않는다면 청소년기 방황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러한 고민 사항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주니어 커리어넷이라는 무료 진로 검사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초등 저학년 고학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한 적성 진단 도구이지만 성인 분들도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좀 더 효과적으로 나에게 맞는 진로 탐색을 진행하기 위해선 개인의 성향을 미리 알아두고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도 그렇듯 오늘 제가 소개드릴 주니어 커리어넷에서는 내가 내향형인지 외향형인지, 창출형인지 이공계적인지를 확인할 수 있어 미리부터 탐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부분은 아래쪽에서 다뤄보도록 할게요.

주니어 커리어넷 탐색하기

본 프로그램에서는 흥미탐색 / 진로활동 / 직업정보 / 고민해결 이렇게 4가지 메뉴로 나눠지는데요. 그 전에 3가지의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흥미탐색 – 나를 알아보아요

가장 먼저 진행해야될 메뉴는 ‘나를 알아보아요’ 입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흥미탐색의 경우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수준에 따라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저학년은 로그인 없이 바로 시작 가능하지만 고학년은 회원가입하여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하므로 참고해 주세요.

우선 저학년 진로흥미탐색 화면으로 간단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본 메뉴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과 그에 따라 어울리는 대표적인 직업군이 무엇인지를 추천해 주더라고요. 검사는 아이들 수준에 맞춰 색칠 놀이를 통해 알려주므로 지루하지 않게 탐색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 보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떤 공부를 집중적으로 해야할지 조언 또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내재되어 있는 잠재 능력을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진로활동 – 정보를 찾아봐요

나의 성향에 맞는 직업군 외에도 전망적인 게임테크니컬 아티스트나 드론조종사, 창작자에이전트 등 미래 직업정보에 대한 자료가 여럿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4차 산업이 발달된 디지털 시대이다 보니 예전엔 볼 수 없었던 정보들이 눈에 띄는군요. 물론 현재에 맞춰진 직업 정보도 있으며 맞춤형 상담도 제공되어 있기 때문에 성인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사회를 예측해 본 주니어 커리어넷의 콘텐츠 내용인데요.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한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의 내용처럼 이제는 현재를 바라보기 보다 미래를 보며 꿈을 결정해야 합니다. 앞으로 닥처 올 곤란한 상황을 대비하여 사회의 변화와 직업 세계의 변화 탐색을 예상할 수 있게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미리 적성과 흥미를 찾아 인도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우리 아이를 위해 알아야할 유용한 정보